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네 스즈하 (문단 편집) ==== 불가역의 리부트(스즈하 엔딩) ==== 오카베가 미행을 중지하라는 D메일을 보내지 못하면 오카베는 마유리와 스즈하 모두가 불행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 계속 타임 리프 머신을 사용해 무한 루프를 하게 된다. 이후 8월 11일에서 8월 13일까지 몇 번이고 타임 리프만 반복. 오카베는 세다가 숫자를 잊었는데, 작중에 언급하는 내용으로는 최소 수백 번에서 수천 번까지 한 것 같다.(1000번 이상이면 어림잡아 5년 이상이다.) 이렇게 [[사랑의 블랙홀|무한 루프를 계속 하다 보니 점차 정신이 피폐해지고, 마음이 망가지는 묘사]]가 나오는데 매우 섬뜩하다.[* 루프만 하면 모든 게 없었던 일이 돼버리니 과속을 하는 트럭 때문에 치여 죽을 뻔한 다루를 처음에는 붙잡아 줘서 구해줬는데, 나중에는 손을 놓아서 죽여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다든가, 혼자 있는 스즈하를 보고 [[강간]] 충동을 느끼거나, 여러 가지 악질 범죄를 할 생각도 하지만 겨우 떨쳐낸다.] 목소리도 고저차가 없어지고 말하는 내용조차 무미건조하고 살벌해진 오카베가 무한히 타임 리프를 하고 있다는 걸 눈치챈 스즈하는 그를 추궁한다.[* 이때 자신이 있던 시대에는 [[영화]]가 죄다 검열을 받기 때문에 재미없는 것만 있어서 옛날 영화만 계속 돌려 봤다면서 '사랑은 데자뷔'라는 영화를 언급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랑의 블랙홀]]로 개봉한 미국 영화 Groundhog Day이다. 다른 것이 그렇듯(건밤, @채널 등등)제목을 살짝 바꾼 것으로, 게임 내에서의 표기는 恋はデジャビュー. 일본에서 개봉했을 때의 실제 제목은 恋はデジャ・ブ였다.] 오카베는 이에 마유리를 죽게 할 수도 없지만, 스즈하도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었다며 누군가를 무자비하게 희생시킬 수는 없었다고 말하고는 모든 진실을 알려줬다. 197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 스즈하는 기억을 잃어 버려서 IBN 5100을 입수하는 데 실패했고, 1999년에 기억이 되돌아와서 목을 매고 죽었다는 것까지. 그러자 스즈하는 그래도 시간은 흘러가고, 오카베의 마음이 죽어버리는 순간 마유리는 예정대로 죽고, 자신도 실패하는 결과는 그대로 이어진다며 오카베의 마음을 되돌려 주었다. 이때 자신과 같이 갈 것을 제안한다. 실패한다는 걸 알면서도 가는 건 개죽음일 뿐이니 그런 건 싫다고, 그리고 오카베를 이 루프에서 구해주고 싶다는 말을 덧붙이며, '마음속으로는, 누군가가 같이 가줬으면 했었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비록 자신이 임무를 다할 수 없어도, 오카베가 있다면 혹시 스즈하는 기억을 잃지 않을지도 모르고 또 1999년에 다시 떠올리게 되더라도 아예 다른 방향으로 세계선을 재구축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고, 2010년의 세계선 분기까지는 35년이나 남았으니 무언가 다른 방법이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서. 오카베는 이를 받아들였다. 떠나기 전에 라보멤들에겐 소집 문자를 보낸 후 각자에게 사실을 설명한 편지를, 알고 지내던 모든 사람들에겐 찾지 말라는 편지를 남겨두고는 스즈하와 같이 타임머신을 타러 가며, 그대로 끝이 나는 [[열린 결말]]. 불가역, 즉 되돌릴 수 없는 리부트라는 뜻의 엔딩명이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하다. 덧붙여서 이렇게 되면 미래에 뭐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인물들의 대인 관계가 뒤틀리는 거야 당연하고 극단적으로는 오카베가 그렇게 구하려고 애쓴 마유리나 다른 인물들이 애초에 태어나지도 않게 될 가능성도 있다는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